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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상식3

[철도 상식노트 #05] ATO란 무엇인가? ATO(Automatic Train Operation, 자동열차운전장치)는 열차를 자동으로 운전해주는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없어도 열차가 정해진 속도와 구간을 따라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최근 도시철도, 공항철도, 고속철도 등 다양한 노선에서 무인운전 또는 부분 자동운전 형태로 적용되고 있다.✅ ATO의 핵심 기능자동 출발·정차: 승객 승하차 시간 종료 후 자동 출발, 승강장 정차자동 운행 속도 조절: 구간 제한속도에 따라 자동 가감속신호 연계: ATC, ATS 등과 연동하여 안전한 운전 확보✅ ATO 적용 예시서울지하철 2호선: 반자동 ATO 시스템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완전 무인 ATO 운전고속철도: ATC + ATO 병행 운전으로 안정성 확보🧠 한줄 요약: ATO는 운전기사가 없어도 열차가 스스.. 2025. 4. 15.
[철도 상식노트 #02] ATC란 무엇인가? ATC(Automatic Train Control, 자동열차제어장치)는 열차의 운행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신호 확인, 속도 제한, 정차 제어까지 수행하는 고도화된 열차제어 시스템이다.운전자가 수동으로 신호를 보는 대신, ATC는 차량에 설치된 장치가 선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신해 제어 명령을 자동으로 내리며, 도시철도 및 고속철도에 주로 적용된다.✅ ATC의 주요 기능속도제한 기능: 허용속도를 초과하면 자동 감속 또는 정지신호 연동: 지상장치와의 연계로 정지신호 자동 인식정차위치 제어: 승강장 정확 정차 가능✅ ATC와 관련된 시스템ATS: 자동열차정지장치, 상대적으로 단순한 시스템ATO: 자동열차운전장치, ATC와 결합해 무인운전 실현🧠 한줄 요약: ATC는 열차의 신호 확인과 속도 제어를.. 2025. 4. 14.
[철도 상식노트 #01] 열차 타절과 특발, 도대체 무슨 뜻일까? 철도를 자주 이용하다 보면 가끔 이런 방송을 듣게 됩니다. “이 열차는 종착입니다.” 혹은 “임시 열차가 들어오겠습니다.” 이럴 때 “어? 원래 계획이랑 다른데?” 하고 당황하신 적 있으시죠? 바로 이런 상황에서 쓰이는 철도 용어가 ‘타절’과 ‘특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용어의 의미와 실제 사례까지 쉽게 풀어드립니다.🚦 1. 타절(打切)이란?– 열차가 중간에 종착해버리는 상황📌 개념 설명타절은 열차가 원래 목적지까지 가지 않고, 중간역에서 갑자기 운행을 종료하는 상황을 말합니다.예시) “서울 → 부산”을 가던 열차가 대전에서 멈추며 “이 열차는 종착입니다.”라는 방송이 나온다면? → 바로 ‘타절’입니다.🔍 타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차량 고장 (냉방, 제동 등)선로 사고 또는 장애앞차 지연에 따.. 2025. 4. 14.